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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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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종목소개

조정

노를 저어 배의 속도를 겨루는 수상경기로, 조정경기는 보트레이스 또는 레가타라고도 한다. 다른 운동종목과 달리 결승점에 등을 돌리고 시작 하는 경기로 출발선부터 결승선까지의 주어진 거리를 규칙에 정해진 인원으로 노를 저어 먼저 도착하는 보트가 이긴다. 보트를 젖는 일을 로잉이라고 하며, 노를 오어라고 한다. 조정에서는 자기에게 주어진 레인을 바르게 저어가는 것이 근본원칙으로, 다른 경기정의 레인을 침해하거나 다른 경기정을 방해하는 경우에는 레이스 에서 제외된다. 정식 코스인 2㎞를 전력으로 노를 저어가는 선수는 한번 레이스로 약 1.5㎏의 체중이 줄어든다고 할 정도로 마라톤에 버금갈 만큼 힘든 스포츠이다. 노를 저어 배를 빨리 나아가게 하는 경기는 아주 옛날부터 있었으나 레이스의 기원을 말해주는 자료는 남아 있지 않다.

레가타라는 말은 14세기경에 베네치아(Venezia)에서 곤돌라의 레이스를 레가타라고 부른 데서 오늘날까지 전해졌다고 한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거대한 배도 노를 사용하였고, 고대 그리스·로마에서는 노를 주(主)로 하고 돛을 종(從)으로 한 대형 군함을 노예들이 노를 저었다고 기록에 남아 있다. 한국에 보트가 처음 들어온 것은 1916년이다. 당시 중앙고등보통학교(지금의 중앙고등학교)에서 보트를 구입하여 한강에 띄워, 한국 초유의 조정부가 생겼으나 조정경기의 규칙을 제대로 익히지 못한 채 구경거리로 사람들의 이목에 오르 내릴 정도였다. 정식 경기는 1925년 경성전기·철도국·체신국·경성제국대학(지금의 서울대학교)에서 보트를 도입하여 한강에서 개최한 것이 효시로 꼽힌다.

1940년부터 비록 소극적이나마 한강에서 경기가 제대로 펼쳐지다가 8·15광복을 맞았고, 6·25전쟁으로 한때 중단 되었다. 본격적으로 경기가 시작된 것은 1962년 10월 한강에서 개최되었던 전국학생조정경기였다. 같은 해 10월 31일 KRA(Korea Rowing Association:대한조정협회)가 창립되었고, 1963년 2월 23일 KSC (Korea Sports Council:대한체육회)에 가맹하였으며, 1965년 8월 FISA(Federation Internationale des Societes d’Aviron:국제조정연맹)에 가입하였다.

2. 경기에 대한 이해

조정은 물위의 마라톤이라 불릴 정도로 힘든 스포츠이다.
정식코스인 2km를 전력으로 노를 저어가는 선수는 한번 레이스로 1.5kg정도의 체중이 줄어든다고 한다. 간단한 수상 운송수단으로 개발된 조정은 영국에서 시작되어 4인 1조나 2인 1조의 경기로 혼자가 아닌 팀웍을 이뤄 경기가 진행된다.
그러하기 때문에 개개인의 기본 체력과 정신력을 스스로 강화하면서 팀간의 협동심과 동질성을 함께 키워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3. 경기의 구성 및 종류

명칭 인원 방식
에이트(8+) 콕스1,크루8 한사람이 하나의 노를 저음.
쿼드러플 스컬(4x) 4 한사람이 양쪽의 노를 잡고 저음.
무타포어(4-) 4 한사람이 하나의 노를 잡고 저음.
더블스컬(2x) 2 한사람이 양쪽의 노를 잡고 저음.
경량급 더블스컬(LW2x) 2 양쪽의 노를 잡고 저음. 몸무게에 대한 제한이 있음.
무타페어(2-) 2 한사람이 하나의 노를 저음.
싱글스컬(1x) 1 한사람이 승선하여 양쪽의 노를 모두 저음.

※ 콕스 : 키잡이 / 크루 : 노 젓는 사람

4. 경기규칙 및 종류

조정경기는 현재 올림픽에서는 거리 2,000m에서 싱글스컬, 더블스컬, 타수 (舵手) 없는 페어, 타수 있는 페어, 타수 없는 포어, 타수 있는 포어, 에이트의 7종목이 거행되고 있다. 그 밖의 국제경기는 올림픽 중간 해에 세계선수권 대회, 그 전후의 해에 유럽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경기종목은 병행(竝行) 레이스·추돌(追突)레이스·회항(回航)레이스·타임레이스가 있다. 병행레이스(장거리·단거리)는 가장 널리 행해지는 레이스로서, 코스가 허용되면 장거리로 행한다. 영국이나 미국에서의 역사적인 학교대항 레이스는 4.269마일(6,856m), 미국의 예일·하버드대학교는 4마일(6,437m)로 여러군데 커브가 있어서 레이스의 흥미를 돋우어준다. 단거리는 올림픽경기대회·세계 선수권대회 등에서 2,000m의 직선 코스에서 행한다. 여자의 경우는 1,000m의 직선 코스이다. 병행레이스와 단거리의 종목은 조수(漕手)가 양손에 좌우 1개씩 노를 잡고 젓는 스컬과 양손으로 1개의 노를 잡고 젓는 로잉 종목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더욱이 타수의 유무, 조수의 수에 의해서 나눈다. 추돌레이스는 강폭이 좁고 굽은 코스에서 수십 척이 한번에 레이스를 하기 위해서 고안된 것이다. 각 보트가 세로로 일정한 간격을 두고 출발하여 뒤의 경기정 뱃머리로 앞 경기정의 고물을 터치하게 되면 터치를 당한 보트는 코스 밖으로 나가야 하며, 맨 나중까지 남은 보트가 승자가 된다. 영국의 독특한 레이스로서 아이시 스강에서의 옥스퍼드, 캠강에서의 케임브리지 레이스가 유명하다. 회항레이스는 스타트로부터 약 500m 전방의 부표(浮標) 사이를 왕복하는 레이스이다. 타임레이스는 해마다 이른봄에 영국의 템스강 하류의 4마일 코스에서 행하는 레이스가 유명하다. 한번에 백 수십 척의 8인조가 레이스를 한다.